자리이타/국내먹거리

하이원리조트 하이원호텔로 떠나는 강원도 힐링여행

자리이타(自利利他) 2017. 7. 3. 23:14

하이원리조트에 있는

하이원호텔로 떠나는 

강원도 힐링여행이었어요

주자장에 주차를 하고 보니

건물이 너무 예쁜 호텔이었어요

주차장에서 내려와서

지구 모양의 조형물이 눈에 들어오네요


조형물을 통해 바라보니

색다른 느낌의 호텔이 되는군요


아직 체크인 전이라서

우선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지하에 있는 하이랜드 식당으로 갔어요


내려가는 길목에서만난

여름특선요리 메뉴판


그럼 여름메뉴를 

한번 먹어볼까요?

점심메뉴는 

사천식 삼선냉면으로 선택해서

먹었는데 시원함을 주는 색다른 맛이더군요

왼편에 있는 참깨드레싱에 

안에 있는 해물들과

고기들을 찍어 먹으면 그 맛이 더 좋고요


면을 찍어서 드시면 

더맛있더라구요 ^^

점심을 배불리 먹고 난 후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들어오니

트윈베드가 반겨주는군요


운전하느라 지친 몸을 눕히고 싶지만

우선 뜨거운 물에 몸좀 담그면 

더 잠이 잘 올듯해서

욕조에 물을 받았어요

역시 시설이 좋은 호텔이라서

욕조도 있고

아래처럼 미끄럼 방지 깔판도 따로 준비해두셨더라구요

따뜻한 물에 몸좀 담그고

피로를 풀고 나오니

역시 정선 최고봉에 있어서 그런지

창문을 통해 시원한 바람이 

객실안으로 흘러들어오더군요

하이원CC가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아주 보기 좋죠?


잠시 몸을 쉬어준 후

지하에 있는 스크린 골프장으로 가서

몸좀 풀어보기로했어요

오랫만에 골프채를 잡으니

역시나 생각대로 잘 되지는 않았지만

스윙연습좀 하고 

하이원CC를 잘 돌았답니다 ^^

스크린을 치다보니 

저녁을 놓쳐서

룸서비스를 통해 저녁을 시켜 

먹어봅니다


메뉴는 영양더덕곰탕이라는데요

더덕이 들어간 곰탕이라 그런지

기운이 불끈나는 음식이네요

맛있게 한그릇 싹싹 비우고

소화를 위해 좀 방안을 어슬렁거리고

티비좀 보면서 시간을 죽이다가

잠자리에 들었네요


창가에 커튼을 열어두고 잤더니

창밖에서는 새로운 하루를 알리는

햇살이 높이 올라 구름사이에서 빛나고 있더군요


아침은 간단하지만 

 멋지게 먹고싶어서

어메리칸스타일의 아침을 주문했어



계란은 어떻게 먹을지 물어보시길래

스크램블로 요청하고

쥬스는 토마토 쥬스로 해서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맛있는 아침을 든든히 먹고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아침식사를 마무리하고

하이원호텔 주변의 산책코스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아침을 먹고 났는데

해가 벌써 첨탑 꼭대기까지 올라가있네요 ㅜㅜ


덥긴하겠지만

그늘로 다니기로하고

주변을 돌아봤어요


이런 장독대도 보이고

싱그러움이 한가득인 풀밭과


피톤치드가 한가득있을 듯한 곳들을 둘러보고

퇴실을 준비해야해서

퇴실준비하러 들어왔어요


간단히 샤워를 하고

퇴실을 한 후

점심을 먹어야해서

이번에는 

정선 곤드레 강된장 비빔정식을 시켰어요

정선에 왔으면 곤드레가 들어간 밥은 먹어줘야겠죠?

각종 채소들이 들어간 곳에 밥과 강된장을 쓱쓱 비벼서

먹으니 정선의 건강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맛있게 먹고 난 후

하이원호텔을 다녀가는 기념으로

빵을 좀 사봤어요 ^^

이것을 먹을때마다

하이원호텔이 기억날 듯해서요

하룻동안 여러 일을 해봤는데

역시 골프장이 있는 곳이라서

골프와 관련된 행사나 모임이 있을 땐

하이원호텔에서 숙박하면서

라운딩을 하는 것도 재미있겠더라구요 ^^


봄의 끝자락을 잡는 

아주 좋은 강원도 힐링여행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