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민 2

엄마 그 말만으로도 힘이되는 그 단어

과연 우리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어떤 의미일까? 드라마 엄마를 통해서 그 의미를 다시 느끼게 되었다 드라마 마지막 장면에서 두 모녀는 저 자리에서 대화를 나눈다 장서희가 신장이 안좋아 이식이 필요한데 어머니가 몰래 기증자로 나서서 이식을 하게되고성공적인 수술로 장서희는 건강을 회복하게 되어 그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차화연에게 장서희는 묻는다위험하게 왜 그랬냐고 차화연은 답해준다너도 너의 자식이 그런 상황이었으면더한 것도 했을거라고... 그게 어미이고 엄마인가보다 그러자 장서희가 어릴적 엄마에게 들은 말을 꺼낸다 우렁이 새끼들이 엄마 우렁이 속 다 파먹고 빈 속만 남으면 물위로 둥둥떠서 가면 새끼들이 우리 엄마 시집간다 그러면서 좋아한다고 자식은 늘 엄마의 속을 파먹는 우렁이같은 존재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