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최근 지역 건설단체의 기부와 나눔실천으로 진행 중인 ‘햇살 가득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번 사업은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의 제안에 따라 대전시가 관내 5개 건설단체와 손잡고 노후 경로당의 도배, 장판, 창호, 전기, 기계 등의 개보수와 리모델링을 통해 노인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사업 방식은 단순한 물품이나 자재의 지원이 아닌 조사, 설계 및 시공 등 참여단체가 갖는 고유의 전문성을 살려 재능기부 형식으로 시행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경로당별 최고 2,0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입니다. 경로당 건물이 오래되서 다가오는 겨울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이 많았던 어르신에게는 큰 선물이겠지요. 이날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은 권선택 대전시장은 직접 도배에 참여하며 어르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