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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마스코트 조아용의 탄생 비화

자리이타(自利利他) 2026. 8. 10. 11:32
용인시 마스코트 '조아용' 탄생 비화부터 단독 캐릭터가 되기까지의 과정 총정리

용인시 마스코트 '조아용' 탄생 비화부터 단독 캐릭터가 되기까지의 과정 총정리

핵심 한줄 정리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급부상하며 기존 마스코트 '철죽이'를 제치고 용인시의 공식 단독 대표로 자리 잡은 '조아용'의 숨겨진 탄생 스토리와 성공 요인을 알아봅니다.

본문

지자체 마스코트 중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바로 용인시의 마스코트 '조아용'인데요.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이 귀여운 캐릭터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고,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단독 마스코트가 되었는지 그 비화를 살펴보겠습니다.

1. 원래의 마스코트는 '철중이'였다?

원래 용인시를 대표하던 마스코트는 '철중이'였습니다. 하지만 용인시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급격히 성장하고 도시의 이미지가 변화하면서, 기존 마스코트에 변화를 줄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2. '조아용'의 탄생과 진화

용인시의 한자 지명인 '용(龍)'과 좋아요를 뜻하는 '조아용'의 언어유희를 결합해 용 캐릭터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2016년 초기 버전이 탄생했고, 지속적인 수정을 거쳐 2019년에 현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친근한 모습의 '조아용'이 완성되었습니다.

3. 대세 마스코트로 거듭난 성공 가도

2021년 '우리 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아용은 철중이와 공동 마스코트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용인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에버랜드 리조트와의 협업, 매년 순식간에 완판되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오프라인 굿즈 출시 4개월 만에 1억 원 판매 달성, 그리고 2025년 조아용 페스티벌 개최까지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마침내 2025년 10월, 용인시는 로고를 교체하며 철중이를 대신해 조아용을 공식 단독 마스코트로 선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나의 생각

지자체 캐릭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귀여움을 넘어 지역의 특색과 시대 흐름을 정확히 읽어내는 브랜딩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을 조아용의 사례를 통해 다시 한번 느낍니다. 철중이에서 조아용으로의 과감한 세대교체와 적극적인 굿즈·플랫폼 활용은 공공 마스코트가 나아가야 할 훌륭한 벤치마킹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