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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영,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에 공식 사과

자리이타(自利利他) 2026. 8. 14. 09:51

 

배우 하영,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에 공식 사과…

"사실 확인 미흡했다"

핵심 한 줄 정리:
배우 하영이 방송에서 언급한 의료인 집안 이력과 관련해, 증조부의 친일 단체 활동 기록이 드러나자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최근 배우 하영이 증조부의 일제 강점기 행적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정정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앞서 하영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증조부부터 4대째 의료계에 종사해 온 집안 내력을 자랑스럽게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영의 증조부인 안상호 선생의 친일 행적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초기 대응에서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추가적인 사실 확인 결과 1916년 친일 단체인 '대정친목회' 평의원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는 기록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정친목회는 일제 식민 통치에 협조하며 조선인과 일본인의 융화를 내세웠던 단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하영 측은 충분한 검증 없이 성급하게 답변하여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한 하영 본인 역시 방송 중 언급한 집안 이력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논란이 빚어진 상황에 대해 매우 무겁고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의 생각

역사적 사실, 특히 친일 행적과 관련된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이슈입니다.

공인이 자신의 가족사를 언급할 때는 그에 따르는 사회적 책임과 무게를 깊이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초기의 성급한 대응보다는 철저한 사실 확인이 선행되어야 논란을 줄이고 신뢰를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