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벗어나 북쪽 방향으로 올라오시면
의정부를 지나서 만나시는 곳이 연천이에요
그 연천군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현대사에서 아픈 기억으로
자리잡고 있는 분단을 상징하는 38선이 있어요
많은 조국을 지키려던 선열들의 뜻과는 다르게
남북이 갈라지는 아픔을 겪게되는 그 상징적인자리
38선.
그 역사의 현장이 연천군의 입구에 조성이 되어있네요
38선
역사책에서나 볼 법한 것이
연천군에 있었네요
연천군의 시작을 알리는
이 진입로 바로 옆에 있어요
연천군 진입로를 알리는 조형물
바로 오른편에 있어서
찾기도 쉬우세요
도로가에 차를 댈 공간도 있어서
차를 대고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초반에 자연석으로 만들어서 표시하다가
중간에 없앤 후
유엔에 가입 후 다시 이 기념비를 세웠다는군요
그 바로 옆에는 이렇게 이 38선을 넘어가기위해
애쓰고 수고하시다가 순국하신 영령을 기리는
기념비도 함께 있더군요
고귀한 희생을 위해 잠시 묵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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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끝나지 않은 우리의 참혹한 역사
그 역사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기념비
우리나라가 아직 분단국가임을 일깨워주는 장소가 연천에 있었네요
이번 주말 우리나라의 현실을 직접 만나보고
좀 더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위해 더 노력해보는
결심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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