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서 보딩하다보면
점심에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때는 금산에 들러서 어죽 한그릇하고 나오는 재미가 있어요
잡어들이 가득들어가서 곱게 갈린 이 어죽
드셔보시면 별미인것 느끼실지도 ^^
식성의 차이로 인해
별로이신 분들도 있을지도 모르니 ^^;
보딩마치자마자 와서 저는 옷을 못갈아입었네요 ㅜㅜ
친구는 옷을 갈아입고
바로 일을 하러가야해서...
도리뱅뱅까지 먹어줘야하는데
그럼 소주를 마셔야해서
그것만은 참았답니다 ^^
2시넘어갔는데도
손님이 많아서 이 기본 찬을 받는데도
한참걸렸네요 ㅜㅜ
드디어 나와서 각자 한번씩 퍼 먹은 후 모습이에요 ^^
국자를 대기전 모습이구요
그릇에 담아서
요래 한수저 퍼먹음
아주 맛나다는...
생선들이 곱게 갈려서
고소함도 있고
면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감칠맛이 난답니다
주변에 다른 곳들도 가보았는데
친구는 이집이 더 낫다네요
저도 몇번 오기는 했는데
근처에 많은 어죽집이 있으니 비교해보시는 것도
재미가 있으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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