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이타/소개합니다

누군가 내게 노후준비는 잘하고 있는다고 묻는다면...

자리이타(自利利他) 2011. 6. 3. 14:40
노후의 장수는 위험이다.

위험에 대한 대비책을 만들어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는 나에게 노후가 미리 준비되지 않으면 그것은 곧 위험이고

장수가 행복함의 상징이 아님을 알아야하는 세대를 살고있다.

국가가 보장해주지 못하고 자식이 보장해주지 못하는 이시대의 통탄할 상황에 나는 어떻게 대비책을 세우고 있는가?

내 개인적인 비용으로 노후도 준비해야하지만, 가장 우선시 되는것은 의료비를 감당하지 못할 상황을 대비해 늘 건강관리를 한다.

또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내 노후에 폐지를 수집하고 빈병을 수집할 수 있는 기동력을 나에게 안겨줄테니...

두번째로 하루 하루 인생을 보람되게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내가 살아온 이야기가 지나고 난 후에 후세에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된다면 책을 쓰거나 강연도 가능할 것이고
그 두가지 다 못한다면 나에게는 남은 인생을 살아갈 에너지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내가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하루 하루 보람되게 살아간다면 나의 노후는 걱정할 것이 없겠지만
물론 잘 되어서 다 이룰 수 있을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만에 하나라도 안되었을 경우도 있을 것같아
조금은 나약한 듯한 표현으로 빠져나갈 곳을 만들어둔다고나 할까? ^^

누군가 나에게 당신은 어떤 노후 대책이 있는가? 라고 묻는다면 이 대답을 해줄 것이고
또한 내가 벌어들이는 수입으로 멀게만 보이지만 그다지 멀지않은 미래를 대비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