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이타/국내먹거리

둔산동 삼계탕 맛집 둔산우체국 근처 특허법원 근처 삼계탕 잘하는 집 푸른채 중복 보신 보양

자리이타(自利利他) 2015. 7. 23. 09:42

오늘 이 여름의 중간인 중복이네요

보양식으로는 삼계탕이 필수겠죠?


그래서, 둔산동 삼계탕 맛집이라할 수 있는 곳을 찾아봤어요.


둔산우체국 근처 

특허법원 근처 

돌아다니다가 법원검찰청 쪽에 삼계탕을 하는 집이 있네요.


삼계탕 잘하는 집일까 싶어서 

일행과 함께 들어갔는데

가게 이름이 푸른채이란 곳이네요.

여기 삼계탕은 어떨까해서 일반삼계탕을 먹어봤어요.


복날에 유명한 집에서 드시려면 길게 줄도 서야하고

기다리는 시간에 오히려 건강을 해칠수도?! ^^;;;


근처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이 있다면

최고아닐까요?


둔산동에 계신 분들 멀리 안가셔도 될 듯해서 추천해드려요.


위치 설명부터 드릴까요?


명동주차빌딩 1층이라서 주차하기도 편리하시네요

점심시간은 1시간 주차라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주인장에게 융통성을 발휘해달라고 말씀을 잘하시면 

1시간짜리 주차권을 획득하실 수도 있을겁니다.

(제가 밥을 천천히먹다보니 가끔 주차시간을 오버하네요 ㅜㅜ)




삼계탕이 보글 보글 잘 끓고 있네요




반찬들이 정갈하네요

고추는 아삭해서 씹는 소리가 입맛을 돋아주네요

김치도 함께 드시면 입을 개운하게 해주어서 자꾸 먹게되네요 ^^


일단 사진찍기도 좋게 잘 내놓으셨네요 ^^



아~~ 요것봐라...

다들 어디로 숨은것이지? ㅡㅡㅋ


일단 비주얼이 좋네요 ^^



그래서 음식으로 장난치면 안되지만

닭의 실체를 찾다가 하얀 닭살에 파들이 붙은 모습을 보니

장난기가 발동해서 요렇게...하니...


비웃는 닭



웃는 닭

이 탄생하네요 ^^;;



아따...이 고운 자태좀 보소....


영계백수~~욱~~~ 오오오오~~~


지나간 노래도 절로 나오게하네요 


무한도전에서 방영된 올림픽대로가요제

애프터스쿨과 정준하가 부른 영계백숙이 떠오르네요 ^^



닭은 역시 닭다리죠?


저 성난듯한 모습


한입드시면 바로 달려나가실지도 ^^;



닭가슴살은 퍽퍽하니

국물을 적셔서 이렇게 김치와 먹으면

퍽퍽함도 사라지고 부드럽고 개운하게 드실 수가 있으세요 ^^



아~~ 잘먹었다!!!


다먹고 나니 아까 남은 장난기가 발동해서 요래...요래...


그래도 파군들이 미소짓는데 동참해줘서 볼만하쥬? ㅋ



푸른채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후식이 특징인가봐요


이사진만 보면 딱 여긴줄 아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



중복.

벌써 두번째 복날이네요.

둔산동 근처에 계시면 푸른채에서 드셔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더운 여름 잘 이겨내세요!!! 아자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