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이타/방송추천

꽃보다 할배 18화 스페인 마지막회

자리이타(自利利他) 2014. 5. 4. 01:53

친구가 잊고 있던 할배님들의 소식에 다시 재방을 봤다.


호연지기를 책과 깨달음으로 키운 내게는 가끔은 저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여행기들을 보다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그분들의 모습에 신선함을 느끼는 방송이었다.



역시 사람을 아는 PD가 만든 방송인듯...



꽃보다 할배의 마지막회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라.



특히나 젊은 사람들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많았던 방송.



극을 달리는 나의 성격에는 안맞지만 꼭 봐야할 분들은 있으리라!



나가면 사람만나느라 바빠서 집에 들어올 시간이 없고,


들어오면 책과 방송과 주변분들을 온라인서 챙기느라 나갈 시간이 없는 극과 극을 달리는 내 삶!



그 이유때문에 중용을 배웠고 깨달았는데...



꽃보다 할배의 마지막 방송은 우리가 왜 먼저 산 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되는가를 다시 생각해보고게 된 방송이었다.



20살 친구가 선물한 채근담과 먼저 산 분들의 깨달음을 통해 남들이 먼저 간 전철은 밟지 않고 앞서 가려던 나!


너무 빨리가서 외롭고 힘들었지만 이제는 외롭지 않다. 


다들 나이먹으니 그만큼 성숙해지더라 ^^



다시 한번 우리에게 당부하는 장면들 보시고 


새로운 삶의 기폭제로 삼아보세요!
















이들의 이야기에 귀가 기울여지시지 않으시나요?



전 왜이리 공감이 되던지....





마지막 인터뷰 장면입니다.





















젊은 시절, 이게 의미 있을까?


내가 잘하고 있는가 항상 고민하면서도 먼저 산 분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믿고 살아왔는데


다들 한결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말콤글래드웰의 '1만시간의 법칙' 이 이런 의미겠죠?


영업분야에서는 5년만 해보라~ 하는데 ^^


돈과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하고 싶어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당장은 아니어도 10년이 지난 후 그 길을 보지않을까요?






이분들의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지만


늘 다음 여행이 기대됩니다.


꽃보다 할배, 당신들의 여행을 응원하겠습니다.